존경하는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2017년 6월 1일부터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제 18대 회장직을 수행할 강릉원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구자혁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커다란 소임을 맡겨주시니 무거운 책임감과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앞서 회장직을 수행한 여러 선배 교수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성기서 상임 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들과 상의해가면서 학회발전을 위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2000년 통합학회를 발족한 이후, 매년 봄, 가을학회를 개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1년부터 학술지 『영어영문학연구』 년 4회 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600여 명 회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이제는 지역학회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한국 영어영문학회의 중심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규모나 위상이 커졌습니다.  『영어영문학연구』는 2007년부터 등재지의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학술지 지원사업에도 계속 선정되어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도 무난히 합격의 판정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가대비를 위해 편집이사님들의 무한한 열정과 노력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평가도 좋은 학술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겠지만, 평가의 기준과 목표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평가의 무의미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에 의한 객관적 평가보다도 회원님 여러분이 생각하는 주관적 평가가 때로는 소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가기관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보다 좋은 논문들이 우리 학술대회에서 발표되고 『영어영문학연구』에 실려서 많이 인용되고 논의될 때 비로소 우리 학술지에 대한 자부심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에 학술대회 및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신진 학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인센티브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강원과 충북 지역 이외의 학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겠습니다. 타 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 특강 및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보겠습니다.


학회의 역할은 회원님 모두가 학술지와 학술대회를 통해서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보다 의미 있는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교수와 후배교수가 함께 어울려 토론하고 교류할 때, 전통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생각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애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회장의 직을 무난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6월19일
제 18대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회장 구 자 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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