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께 ,

안녕하십니까.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회장 춘천교육대학교 이승복입니다. 회원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2022년 우리학회 봄 학술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회원여러분들께서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보여주신 많은 성원에 학회를 대표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봄 학술대회의 주제는 “디지털시대 인문학과 인간의 이해: 영어영문학 연구를 통하여”였습니다.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만연으로 인해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변화 가운데 눈에 두드러진 하나를 들자면 아무래도 인터넷 기반 디지털 기기가 우리 삶의 중요한 수단으로 그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것 아닐까라는 강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대학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토대로 예측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대학의 책무 가운데 하나인데 , 이번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2022-봄 학술대회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우리나라 영어영문학 관련 연구를 위한 또 다른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고 자평할 수 있습니다.

이번 봄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에 많은 분들의 도움과 노고가 있었습니다. 우선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재정적, 기술적(Zoom 활용 ) 지원을 제공해 주신 춘천교육대학교 대학본부에 감사드립니다. 학술대회의 꽃은 누가 뭐래도 Keynote Speech인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김용수교수님께서 “ 디지털시대의 영어영문학” 주제로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특강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이전 학술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도 각 분과 위원장님들께서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 소설분과 건국대 박선화교수님, 어학분과 세명대 박준석교수님, 교육분과 가톨릭관동대 김병선교수님, 시/ 드라마분과 강원대 김영지박사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일 년 동안 학회총무이사로 봉사해 주신 춘천교육대학교 윤택남교수님의 헌신과 희생으로 2021년 가을학술발표회와 2022년 봄학술발표회를 착오 없이 무사히 치룰 수 있었습니다 . 두 학술대회가 모두 줌을 활용하여 온라인 진행되다 보니 신경 쓰고, 준비해야 할 자질구레한 수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윤교수께서 지혜롭고, 열정적으로 잘 준비하여 이번 봄 학술대회를 무난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회장이라는 과분한 영광의 자리에서 봉사할 수 있었던 기회를 주신 회원여러분께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달 6월 1일부터는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되어 학회를 이끌어 갑니다. 새로운 회장단을 포함하여 각 분야 이사님들이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저의 인사말을 마무리합니다 . 고맙습니다.

2022년 5월 30일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회장 이승복드림